2007-09-14 11:47

파나막스 근래 가장 큰 폭 상승세

가파른 오름세 지속 BDI지수 8,400선 돌파
●●● 9월 둘째주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다시 한번 나타났다. 다른 때 보다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수 또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모든 지수의 최고 기록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만 가고 있고, 이러한 분위기가 기간 성약에 의해 뒷받침되면서 그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같은 분위기를 하락세로 이끌만한 것이 보이지 않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기만 하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9.19% 상승, 9월 7일 8,41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 시장에서는 다시 한번 상승세가 이어졌다.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BCI는 가볍게 11,000을 넘어섰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하루 평균 용선료가 한 주 동안 17% 상승하기도 했다. 또 이렇게 높은 운임 및 용선료에도 불구하고, 기간 성약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6.71% 상승, 9월7일 11,43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5% 상승, 9월 7일 126,371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5%, 1.1% 상승해 각각 166,054달러, 165,33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9.5%, 11.4% 상승, 126,205달러, 137,102달러를 기록했다.
175,000DWT 벌커 “XIN FA HAI(2004년 건조)”는 11~13개월에 125,500달러로 칭다오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174,096DWT 벌커 “MINERAL TIANJIN(2004년 건조)”는 122,000달러로 중국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에서는 근래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상승세를 보였는데, 특히 태평양 수역에서 하루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약 30%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BPI는 한 주 동안 약 1,200포인트 이상 상승해, 9,0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다수의 기간 성약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5.97% 상승, 9월7일 8,83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6% 상승, 9월 7일 61,738달러를 기록했다.

75,100DWT 벌커 “NATIONAL PRESTIGE(1996년 건조)”는 24개월에 54,000달러로 10~11월경 월드와이드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73,427DWT 벌커 “ENDLESS(1999년 건조)”는 8만달러로 인도 엔노어에서 인도돼, 비사카파트남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다른 사이즈 벌크선들과 마찬가지로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도 상승세가 계속됐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특히 대서양에 비해 용선료가 낮은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호주 지역의 체선과 높은 운임 및 용선료를 찾아 대서양으로 출항한 선박들로 인해 가용 선복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7.67% 상승해, 9월7일 5,388을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2.08% 상승, 9월7일 2,547을 기록했다.

53,565DWT 벌커 “VELA(2007년 건조)”는 60,000달러로 앤트워프에서 인도돼, 중동을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2,383DWT 벌커 “YASA H.MULLA(2002년 건조)"는 5.5/6.5개월에 63,000달러로 룽커우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9월 셋째 주에는 BDI가 8,400 선까지 돌파하며 연일 최고기록을 갱신하고있다. 여름 마켓이 끝나감에 따라 당분간 건화물선 매매시장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러한 BDI 지수의 고공행진이 선가 상승세를 불필요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9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9년 일본 건조의 “CAROL (75,608DWT)”로써 7,3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8년 일본 건조의 “OCEAN EMPEROR (74,002DWT)” 역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5,5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6년 일본 건조의 “RAINKISS (69,053DWT)” 는 그리스 드라이벌크사에 6,2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일본 건조의 “WINA (68,377DWT)”는 2,92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2년 덴마크 건조의 “EDCO STAR (64,120DWT)”는 1,50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HACI HASAN YARDIM (41,084DWT)”은 일일 20,000달러에 2008년 4월까지 기간용선를 포함한 채 2,5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90년 일본 건조의 “THORKIL MAERSK (21,238DWT)”와 “TORBEN MAERSK (21,238DWT)”, “TREIN MAERSK (21,229DWT)”, “TOBIAS MAERSK (21,229DWT)” 총 4척 엔블록 매매 소식이 들려왔는데 이는 미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1998년 중국 건조의 “OPAL (5,350DWT)”이 1,02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탱커선박의 매매 소식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 시장의 호황 속에 탱커선 역시 선가가 상승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고 관망세를 띠는 바이어가 늘어난 영향 때문으로 보여진다.

9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일본 건조의 “LUCKY SAILOR (146,387DWT)”로써 3,00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92년 한국 건조의 “TJORE FREMGANG (96,027DWT)”은 4,00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1985년 덴마크 건조의 “BERANA (83,890DWT)”는 1,9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2년 싱가포르 건조의 “LONGOBARDA (10,006DWT)”는 1,490만달러에 극동바이어에게 매각됐다.

1984년 일본 건조의 “SATITTARA (7,087DWT)”는 250만달러에 나이지리아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PHOENIX V (6,715DWT)”는 275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6년 터키 건조의 “NARCEA (4,79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8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터키 건조의 “LS ANNE (3,500DWT)”는 1,080만달러에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9월 셋째 주에도 여전히 해체선박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서 저조한 활동수준을 보였다. 특히 중국과 파키스탄 해체 업자들은 아예 활동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거나 서로 경합하지 않는 듯한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탱커선 분야에서는 방글라데시 해체 업자들이 지배적인 모습을 보였고, 인도 해체 업자들은 선복량이 작은 선박들로 눈을 돌리는 듯 했다.

9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78년 건조의 “ALAMOA (9,981DWT)”로써 브라질 해체 업자들에 의해 LDT당 920달러에 매각됐다. 1973년 건조의 “SAN LORENZO RUIZ (2,995DWT)”는 필리핀 해체 업자들에 의해 매각됐으나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4년 건조의 “MARY QUEEN OF PEACE (2,595DWT)” 역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필리핀 해체 업자들에 의해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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