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2 13:12

선물시장서 대형 벌크선 고공행진

2009년초까지 지속될 듯
선물시장에서 대형 벌크선물의 강세가 오는 2009년 초반까지 지속되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시장에서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 수프라막스급의 건화물선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센ㄴ 2009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케이프사이즈급이 이러한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2008년 선물 계약에서 최초로 10만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건화물선 선물가는 케이프사이즈 용선시장이 전례없는 호황을 누림에 따라 현물시장의 급격한 상승여파로 동반 상승했다.

이는 지난 16개월간 호황을 지속한 소형 벌크선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전이되고 있다.

금년 여름 최초로 2008년 FFA(Forward Freight Agreement)에서 파나막스급 1일 용선료가 약 5만2천달러를 상회해 세계를 경탄케 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수프라막스급(1일 용선료 43,750달러)의 여파에 의한 것이며 핸디사이즈의 경우 1일 용선료가 7만5천달러다.

선물시장에서 2009년 초반까지는 건화물선의 저가매수현상이 목격되고 있지 않으며 케이프사이즈를 예로들면 현재 1일 7만5천달러를 유지하는 수준이다.

다수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신조선의 유입으로 용선료가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지려면 2010년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이며 선물시장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는 적어도 이때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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