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3 11:13

북미항로/ 성수기 스페이스 매우 타이트

피크시즌차지 8월이후도 변동없어
성수기를 맞아 물동량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한국/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피크시즌이 끝나는 10월말까지는 상승 곡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7월들어 95%이상의 소석률을 보인 선박운항은 북미 수출항로의 활황세를 잘 말해주고 있다.

피크시즌기간동안 받는 성수기 할증료는 당초 8월부터 4백달러에서 6백달러로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선사들간 협의에 의해 10월말까지 현행대로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백달러를 유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취항선사들은 유가 상승세가 다소 수그러든 상황에서 8월 유가할증료(BAF)를 7월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현재 유가할증료는 20피트 컨테이너당 51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635달러, 하이큐빅 컨테이너당 715달러 그리고 45피트 컨테이너당은 805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2분기 아시아-태평양항로는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이해 1분기보다 물동량이 증가하고 운임도 1분기에 비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항로의 경우 성수기를 맞아 아시아발 북미행 수출화물은 전년동기대비 5~10%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입항로는 1분기말부터 시작된 물량 증가추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동기대비 최소 6%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 3분기 북미항로 물동량은 미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원만한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북미항로 물동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미국경제는 지난 1/4분기에 성장둔화폭이 심화됐으나 2/4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및 신흥 아시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원자재 수입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상하이 세계무역박람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 대한 특수가 이어지면서 물량이 지속해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미주항로 운임은 수출과 수입항로 모두 높은 상승세가 예상된다. 북미동안은 3/4분기에 108.8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북미서안은 106.7포인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보다 미국경제의 안정된 성장속에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중국물량의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북미수출항로는 제대로 된 피크시즌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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