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1 10:24

중국 코스코 홀딩스, 105억달러 신주 발행

건화물선 사업부문 인수위한 자금 조성
거대 물류기업군을 거느리고 있는 중국의 차이나 코스코 홀딩스가 105억달러규모의 건화물선 사업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자금 조성에 나섰다.

홍콩과 상하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코스코 홀딩스는 신주 발행을 통해 이같은 자금을 조성할 계획인데, 공시이후 승인절차를 거치는데 일반적으로 1개월정도 소요된다.

코스코 홀딩스는 2005년 3월에 설립된 중국 물류기업의 지주회사로 통합된 자금조달 및 관리등을 통해 통합물류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코스코 홀딩스는 컨테이너선사인 COSCO Container Lines Company Limited(COSCON), 터미널 운영사인 COSCO Pacific Limited(COSCO Pacific), 물류기업인 COSCO Logistics Co.,Ltd(COSCO Logistics)등에 대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또 이 자회사들을 통해 컨테이너리스회사인 Florens Container Holdings Limited(Florens), COSCO 컨테이너 제조업체인 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Group) Co.,Ltd.(CIMC)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스코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인 머스크그룹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계획이다.

중국 COSCO의 이같은 자금 확충 전략은 기업 내부적인 전략이라기보다는 각 부분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의 ‘차이나 머니’ 확충 전략으로 풀이된다.

즉, 중국은 홍콩의 금융산업 기반을 활용해 자국 기업들의 자금을 확충하고 있는데, 특히 주식상장을 통한 국영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같은 움직임은 항만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홍콩 시장에 상장된 중국 국영항만은 셔먼항과 다롄항 그리고 텐진항 등으로 모두 주식공모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물류기업 뿐아니라 전 산업부문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가 금융부문으로서 공상은행은 세계 최대 규모인 190억달러를 지난해 10월 홍콩 증시(금년 7월현재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상장한 바 있다.
이에 중국의 물류기업들은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를 튼튼히 할 뿐만아니라 기업공개를 통한 국제적 인지도의 향상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중국 물류기업들은 차이나 머니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자국이 아닌 해외에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사용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략 가운데 석유 및 금융 등 다른 산업의 예를 본다면 중국은 인수합병을 통한 진출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글로벌 물류업계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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