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30 13:48

[ 선주협회 정기총회 ]

제21대 한국선주협회장에 조수호회장 재선임
20일 정총열고 사업계획확정…임원 3명 퇴진

조수호(한진해운 사장)이 한국선주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재선되었다. 20일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98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에 조수
호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로서 조회장은 향후 3년 임기의 선주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선주협회는 임직원 감축, 일부 런던지부와 부
산지부폐쇄키로 하는등 강도높은 구조조정 작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무국 상근임원 4명중 상무이사 3명을 퇴임시키고 총무, 기획,
해사, 업무, 국제, 조사홍보부 등 여섯개 부서를 총무, 해무, 업무, 국제 4
개팀으로 축소조정키로 했다. 또한 박창홍 전무이사도 유임되었으나 1년임
기로 조정되었다. 또한 서울본부 직원 약 20% 이상을 감원키로 조정했다.
한편 조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외항선사들이 국제경쟁력 재고를 통해 IMF
극복에 앞장설 것과, 선주협회의 국내외 적의 역할 및 위상제고, 대형선사
와 중소선사간의 공존공영의 기틀마련, 서울해운거래소 한국 P&I 설립 등
중장기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회장은 취임인터뷰를 통해 외항업계와 선주협회 발전을 위한 과제들이 많
이 있지만 우선 IMF극복이라는 당면과제를 극복하는데 해운업계의 중지를
모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 연구기관, 업계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안문제를 긴밀히 협의해 가도록 하겟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가 명실상부하게 외항선사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선사지
구언 파견근무제를 추진하고 전문기능을 보완하며 BIMCO, IMO, ASF 등 국제
해사단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20대 선협회장 취임시 밝힌 바와 같이 대형선사들의 독과점적
확장을 지양하고 대형선사와 중소선사간에 상호협력을 통한 공존공영의 기
틀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조회장은 서울해운거래소 한국 P&
I설립등 협회에서 중장기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이의 실
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해운센타 건립문제도 전 회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렵하여 업계능력에 결맞는 최적안 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
했다.
또한 양질의 국적선원 및 외국선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물류시설 및 물류정
보시스템의 공동운영을 통해 업계의 공존공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회원사들에게 우리 해운업계는 당면한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
하고 제2의 도약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회원사간의 일치단결된 노력이 중요
하다고 말하고 신임 협회장으로서 한국해운의 발전과 선협의 위상제고를 위
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고자 하니 회원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
원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해양부 존폐 논란에 대해 극심한 외화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볼때 해운업은 엄청난 효자산업이며 지난해 35개 외항선사들의
운임수입이 최초로 백억불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우리나라 무역외수지의 3분
의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또한 해운업은 어선, 금융 등 관련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나 유사시에 제4군
으로서 국방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되어
야 할 주요 산업 분야라고 지적했다.
조회장은 21세기를 치열한 해양경쟁시대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제10위권의
주요 해운국으로 성장한 한국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에 걸
맞는 해운행정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회장인터뷰

조회장은 해운업게에 능력과 덕망을 겸비한 분들이 많으신데 여러가지 미흡
한 저를 회장으로 다시 선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적으로 해운업계의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외항
선사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할 협회장을 다시 맞게 되닌 막중한 책임감을 갖
게된다고 말했다.
우선 지난 1년동안 협회일에 적극 협조해주신 회원사여러분들의 성원에 감
사드리면서 신임협회장 으로서 중점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과제로 우선 IMF
한파로 인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업계의 경영환경 개선에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정부연구기관 업계간의 현안문제를 논의할 수
잇는 정기적인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발혔다.
둘째 선협이 외항선사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단체로서 그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선사직원파견근무제를 추진하는 한편 전문기능을
보완하고 BIMCO, IMO 등 국재해사단체들과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샛째, 대형선사와 중소형선사가 상호 보완적 관계를 정립하여 함께 발전해
나갈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가겠으며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대형 중소선
사간 정기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공존공영의 기틀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울해운거래소 설립과 한국 P&I 설립 등 그동안 선협에서 장기적
과제로 추진해오고 잇는 과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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