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4 13:13
글로비스가 체코 노쇼비체 지역에 GLOVIS Czech Republic s.r.o(글로비스 체코) 법인을 설립해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설법인은 2009년 양산 예정인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의 부품조달에서부터 완성차 물류까지 물류전반에 걸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8만평 규모의 조달물류센터 및 VPC(Vehicle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하게 된다.
연산 30만대 규모의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은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과 함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글로비스는 그 동안 미국 현대자동차 알라바마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의 물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CKD(반제품) 및 조달물류, 완성차 출하, 방청처리 및 유통가공서비스까지 자동차물류의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글로비스는 이번 체코법인 설립으로 총 15개의 해외물류 거점을 보유하게 됐으며 11개 해외 법인과 2개 지사, 2개 해외사무소의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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