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6 16:56

호주, 2017년 LNG생산량 6천만톤으로 증가 예상

호주는 오는 2017년 LNG생산량이 6천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자원장관은 현재 NWS(North West Shelf) 프로젝트와 다윈(Darwin)의 한 플랜트에서 연간 1,50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있는 호주가 10년내에 생산량을 연간 6천만톤이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PEC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호주석유생산탐사협회 회장은 아태지역의 가스 수요가 연 1.8%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생산량 증가속도는 연 0.7%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2015년경에는 APEC회원국의 가스 수입량이 수출량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협회 회장은 이러한 생산량과 소비량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갈수록 많은 APEC 회원국들이 LNG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하고 아울러 2030년까지 러시아와 호주가 주요 LNG 수출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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