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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수요의 장기안정 성장국면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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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수요의 장기안정성장의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고유가에 따른 통제능력의 향상과 항공수요증가, 기재효율성의 증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에 비해 성장둔화조짐을 보이던 항공여객수요가 5월들어 회복세에 접어들고 향후 성수기 진입과 경기회복으로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양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내국인의 출국수요가 국민소득의 증가와 환율하락으로 인한 해외 여행비용 감소효과, 레저활동인구의 증가로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2010년까지 10%대의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수요의 안정적인 성장속에 고유가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평균 항공유가격은 환율하락의 효과까지 감안하면 전년 동기대비 6.3% 낮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항공산업을 둘러싼 변수들이 우호적인 상황을 형성하고 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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