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8 14:44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인천-사이판 노선 주간편을 주4회 신설했다.
총 기존 주 9편에서 11편으로 2편을 증편하고, 기존 석간 운항편 2회와 증편분 2회를 낮 시간대로 변경 운항하는 것이다.
이를 기념해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베니그노 피티알(Benigno Fitial) 사이판 주지사, 제리 탄(Jerry Tan)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취항기념식을 가졌다.
아시아나가 사이판 주간편을 신설하게 된 배경에는 기존에는 사이판 관광객들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야간에 이동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최근 주5일제 확산 등으로 여행기간의 부담이 줄어 다양한 스케줄을 원하는 승객들도 많아진 데 기인하고 있다.
새로 변경된 운항스케줄의 주간운항편은 화,목,토,일요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현지시각)에 사이판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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