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4 14:35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재정경제부 등 관련 부처에 주요 공기업을 증시에 상장해 이들 기업의 주식 중 20∼30% 정도가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상당수 공기업의 경우 근거법에서 정부 또는 정부투자기관을 출자 대상으로 한정하고 있어 기관투자가나 일반인이 당장 해당 주식을 사고팔 수 없다.
때문에 법을 개정하지 않고도 상장이 가능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도로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 등이 우선 상장 추진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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