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0 13:42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운송 15일만에 주파

유니코로지스틱스, TSR 이용 GM대우 KD화물 운송


유니코로지스틱스(대표 박형주)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블럭트레인 서비스를 통한 최단기간 운송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코로지스틱스는 최근 러시아 철도부 산하 트랜스컨테이너사와 공동으로 GM대우사의 승용차 반제품(KD) 화물을 실은 40피트 하이큐빅컨테이너 60개 분량을 TSR을 통한 운송으로 부산항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15일만에 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오전 7시에 부산항을 떠난 화물은 보스토치니항으로 해상운송된 후 TSR로 환적운송돼 이달 7일 목적지 화물장치장에 도착했다. 트랜스컨테이너는 환적에서 지연이 되지 않도록 적기에 화차를 지원했다.

이번 운송성공으로 TSR 운송은 상트페테르부르크항이 심각한 화물적체로 해상운송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역 수출하주에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운송은 러시아 국영운송사인 트랜스컨테이너와 유니코로지스틱스가 긴밀한 운송협력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특정 목적지와 특정 화물에 대한 TSR 운송의 우위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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