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7 18:04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유가할증료가 인상 조정된다.
호주항로 취항선사단체인 AADA(Asia Australia Discussion Agreement)는 오는 11일부터 한국발 호주향화물에 대한 유가할증료(BAF)를 현행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에서 275달러, 550달러로 각각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AADA 회원사들은 이같은 BAF 인상안을 각사가 자발적으로 업무 가이드라인으로 삼기로 했을뿐 이의 시행에 대한 강제적 성격은 두지 않기로 협의했다.
AADA 회원사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FESCO,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 머스크라인, MOL, MSC, NYK, OOCL, 짐라인(골드스타라인) 등 14개 선사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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