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7 10:53

다나오스, 전년동기대비 순익 367% ‘폭증’

벌커, ‘컨’선 등 선박 6척 매도에 힘입어

뉴욕증시 상장 그리스 선사인 다나오스(Danaos Corporation)사가 200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나오스는 올해 1~3월 기간 동안 1억4십만달러(약 9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지난해 같은 시기의 2천1백만달러보다 무려 367%나 늘어난 실적상승을 나타냈다.

당기 매출액은 6천7백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5천4천백만달러에 비해 2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7백만달러로 전년 동기(2천9백만달러) 대비 약 267% 가량 늘어났다.

이같이 매출 대비 영업익 및 순익의 성장세가 월등하게 나타나게 된 원인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없었던 선박 매각활동에 따른 수익 때문이다. 다나오스는 자사 벌크선대 중 5척의 선박을 벌크선 시장에 내놓는 한편 APL이 다나오스로부터 장기용선 중인 컨테이너선 1척에 대해 콜옵션(Call Option ; 특정 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이를 매각하는 등, 선박 양도에 따른 약 7천3백만달러의 이익이 발생한 것이 영업이익 및 순익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다나오스는 한편 올 1분기 중 중국 장난(江南)조선소에 6,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우리나라 한진중공업에 3,400TEU급 5척 등에 대한 신조 발주와 함께 한진해운 등 선사들과 장기용선계약을 맺었으며, 한편 ‘노라시아 인테그라(Norasia Integra)’라는 이름의 컨테이너선 1척을 신조 인도받기도 했다.

<최범선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01/11 02/25 HS SHIPPING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