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5 15:48
600TEU급 두척 추가
만성적인 선복부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물량이 성장 중인 베트남 하이퐁노선에 선복추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흥아해운은 하이퐁에서 환적을 통해 하노이, 다낭, 퀴논 등으로 연계운항하고 있는 베트남노선에 600TEU급 선박 두척을 추가해 1항차가 늘어난 부산-하이퐁간 주2항차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노선은 현재 부산항에서 매주 금요일 출항하는 주1항차 노선으로 운항되고 있지만 물량급증으로 인해 매주 부킹물량 중 200TEU씩 선적이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복추가를 통해 금요일과 함께 일요일에도 부산을 출항하는 주2항차 하이퐁 직기항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 부산항의 일요일 첫 서비스는 5월13일 개시될 예정이다.
<박자원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