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9 10:41
NYK·차이나쉬핑, 다롄 다야오만 2개선석 내년 운영 개시
中 다롄항만유한공사와 합작 개발‘컨’터미널 사업 순조
일본과 중국 최대 해운기업인 NYK(Nippon Yusen KK)와 차이나쉬핑(China Shipping Group)이 중국 다롄항만유한공사(Dalian Port Container Co., Ltd.)와 합작 개발 중인 다롄 다야오(大窯)만 3단계 사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내년 쯤에 다야오만 컨테이너부두 2개 선석이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롄항만유한공사 측에 따르면 다야오만 3단계 사업은 40억위안(5억2천만달러)의 예산을 투입 총 5개 선석을 개발할 계획이며, 다음달 쯤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콩 증시 상장 유류 및 컨테이너 항만 운영회사인 다롄항만유한공사는 지난해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 랴오닝(遼寧)성 등 북중국지역 화물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50.5%의 순이익 증가를 기록(6억3천2백만위안, 미화 8천2백만달러)했으며 매출액도 2005년에 비해 21.7%늘어난 15억위안(2억달러)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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