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8 13:14
한국복합운송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광양항 복합운송 전용 물류창고 이용수요를 파악한다.
협회는 광양항 활성화와 회원사의 국제물류서비스 기능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건립중인 복운 전용 물류창고 임대를 협의중이다.
물류창고는 연면적 3천평으로, 소량컨테이너화물(LCL)의 혼재 및 분배를 비롯해 환적화물 처리, 3자물류(3PL)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완공 예정일은 오는 12월께.
협회는 5년간을 임차해 회원사에 최소비용으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용료의 경우 수출화물 CFS차지는 무상 또는 관리비 수준으로, 수입화물 CFS차지 및 보관료등은 절반정도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물류창고를 이용하고자 하는 회원사 의견을 수집해 컨공단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청 등 관계기관과 창고 임대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복합운송업체들은 그간 광양항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으로 복합운송을 위한 전용 CFS(컨테이너조작장)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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