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내 일류 종합물류회사 도약 목표
대한통운(주)(대표 이국동)과 차이나쉬핑(중국해운)이 물류법인 신설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공동출자 형식으로 지난 15일 종합물류회사 ‘CNK World Logistics Co.,Ltd’를 설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중국해운(한국)홀딩주식회사가 51%, 대한통운이 49%의 지분을 각각 투자해 자본금 5억으로 설립됐다.
본사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합운송주선업, 해운대리점업, 육상운송업, 창고업 등의 주요 사업과 중국해운의 해상운송능력 및 전문화된 기술과 대한통운의 항만하역, 육상운송, 택배 등의 사업능력과 기술을 접목하고, 짧은 기간 내 세계에 CNK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신속하고 저렴하게 특화된 화물운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을 목표로 조직을 정비, 단기간 내에 초일류 종합 물류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종합물류회사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이 회사의 설립 절차인 창립 동사회와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파티가 오후 5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소문 사장과 장광건 부장, 중국해운(한국) 홀딩 주식회사의 장소혜 총재, 이극강 감사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통운 측에서는 이국동 사장, 김세종 이사 및 CNK의 서용식 사장 등과 기타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CNK사 설립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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