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3 18:20

건화물선 용선시장 다소 소강상태 유지

호주 체선문제 우려속 브라질발 화물 상승세로 분위기 반전


●●●3월 셋째주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호주 지역의 사이클론(CYCLONES)과 함께 여전히 남아있는 체선 문제로 인해 긍정적이지 못했으나, 이로 인해 브라질발 화물의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의 강세가 한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72% 상승, 3월16일 5,08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3월 셋째 주 케이프에서 태평양 수역의 분위기는 호주 지역이 사이클론의 영향을 받으면서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 이로 인해 브라질발 화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대서양에서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이에 지수도 3월 셋째주 마지막 날 긍정적으로 돌아섰는데,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0.20% 상승, 3월16일 6,96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7% 하락, 3월16일 7만872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7.2%, 5.9% 상승해 각각 10만4152달러, 10만497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7.1%, 9.3% 하락해 6만6807달러, 6만39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만7533DWT 벌커 “SEA PULL(2006년 건조)”는 9만5500달러로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대서양을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2036DWT 벌커 “MONA CENTURY(2001년 건조)”는 10만9천달러로 뒹케르크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3월 셋째주 파나막스는 케이프의 움직임에 다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서양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는데, 일부 구간에서는 약 30% 가까이 하락한 곳도 있었다. 이러한 하락세가 파나막스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반영되면서 그 움직임이 다소 위축된 듯 보여진다. 그러나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부정적이지 않고, 케이프도 3월 셋째주 마지막날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파나막스 시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0.06% 상승, 3월16일 5,03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2% 하락, 3월16일 3만3614달러를 기록했다.

7만6800DWT 벌커 “CENTURION(2005년 건조)”는 4만5백달러로 페르시아만(PMO)에서 인도돼, 남미 동안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5928DWT 벌커 “EPSON TRADER(2001년 건조)”는 4만1천달러로 고베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3월 셋째 주에도 핸디막스 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여전히 기간 용선이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고, 특히 멕시코만에서는 가용 선복의 부족으로 장·단기 모두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선주들은 더욱 더 높은 운임 및 용선료를 제시하고 있다. 다만 BSI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핸디막스 시장의 숨고르기 시점이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6.23% 상승, 3월16일 3,374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4.48% 상승, 3월16일 1,678을 기록했다.

4만6841DWT 벌커 “PRETTY FLOURISH(1997년 건조)”는 3만9천달러로 우엘바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통과한 아덴으로 반선될 예정이다. 2만8136DWT 벌커 “DOBRUSH(1982년 건조)”는 2만4천달러로 휴스턴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서아프리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모든 분야의 매매 시장에서 단연 독보적이라 해도 무관할 정도로 활발한 매매 시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2007년 2/4 분기 시장은 더 긍정적이거나 동일한 매매 활동량을 보여줄것으로 전망된다.

3월 넷째주에 가장 주목을 받은 선박은 2004년 한국 건조의 케이프 사이즈 “CAPE KASSOS (17만12DWT)”로 1억 달러에 그리스의 ALCYON사로 매각 됐으며, 또 다른 한 척의 케이프 사이즈 “AMERICANA (148,982DWT)”는 3천30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8년 일본 건조의 “LANIKAI (6만8676DWT)”는 2천65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89년 아랍 건조의 “CABANOS (6만4221DWT)” 또한 중국 바이어에게 2천6백만달러에 매각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83년 일본 건조의 “KIF MIF (6만1537DWT)”는 그리스의 레인보우 쉬핑매니지먼트사로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2002년 러시아 건조의 “ALONA (4만864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체 3천7백만달러에 60일간 정기용선을 포함하는 매매로 전해졌다.

이 주에 건화물선 분야에서는 두 건의 엔 블록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78년 일본 건조의 네 척 “STAR DAVANGER (4만3052DWT)” 와 “STAR DRIVANGER (4만3052DWT)” 와 “STAR DJERVANGER (4만3052DWT)” 와 “STAR DROTTANGER (4만3052DWT)”으로 총 4천만달러에 이탈리아의 보가찌사로 매각됐다.

또 다른 한 건의 엔 블록 매매는 94년 과 95년 폴란드 건조의 “CLIPPER EAGLE (1만6906DWT)” 와 “CLIPPER FALCON (1만6906DWT)”는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체 리투아니아의 리투아니안 쉬핑사로 매각됐으며, 이는 1년간 정기용선을 포함하는 매매였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도 3년간 정기용선을 포함하는 한 건의 엔 블록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KESTREL I (3만1364DWT)” 와 “WHITE SWAN (3만1364DWT)”로서 총 2천8백만달러에 그리스의 코스모쉽사로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올해 들어 가장 활발했던 3월 셋째 주 매매 시장을 보면서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 활발한 매매 시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빗나가 상당히 저조한 매매 시장을 보여주었다. 두 건의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두 건 모두 4천만달러 이상의 거액 매매 성약 소식으로 알려졌다. 91년 한국 건조의 VLCC 탱커 “FRONT VANADIS (28만5873DWT)”는 4천150만달러에 TMT사로 매각됐으며, 2006년 중국 건조의 “CHANG HANG FA XI (4만6천DWT)”는 4천6백만달러에 미국의 포르모사 플라즈틱사로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해체 시장이 점차 바빠짐으로써, 4월의 해체 시장은 긍정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이 경쟁국가인 인도에 비해 더 높은 선가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해체 선박을 매입하고 있는 실정이며, 2월의 마지막 주에 비해 LDT당 25달러 정도의 해체가가 오르면서 강세를 띄고 있다. 총 4척의 해체 매각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가장 선량이 큰 81년 건조의“LAERTIS (3만2천DWT)”는 LDT당 479달러에 인도로 해체 매각됐다. 79년 건조의 “ILONA (3만990DWT)”는 LDT당 475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으며, 80년 건조의 “MAJORI (2만9690DWT)”는 LDT당 471달러에 파키스탄으로 해체 매각됐다. <자료=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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