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3 18:18

유럽항로/ 동구유럽 전자제품 수출물량 크게 증가

스페이스 부족현상 갈수록 심화


올들어 한국에서 구주로 나가는 수출컨테이너화물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TSR이용화물과 LCD등 전자제품들의 해상운송 이전등으로 구주수출항로를 운항하는 배는 항상 만선을 이루고 있다. 특히 동구 유럽지역에는 전자제품 현지공장들이 있어 부품 등 전자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 전년대비 25%정도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유럽지역은 5%정도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물량이 급증하다보니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하주들이 애를 먹고 있다.

한편 최근 선사들의 경우 코스트대비 운임수준이 낮을 경우 채산성을 고려, 예전과 같이 집화 영업에 열을 올리지 않고 있다. 소석률이 90%이하라 해도 채산성을 중시하고 있다. 하지만 구주수출항로의 경우 채산성은 차치하고 물량 호조세가 지속돼 선복잡기에 하주들이 총력을 기울여야 할 판이다. 이같은 항로사정을 반영하듯 구주취항선사들은 4월 운임인상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선사들은 4월 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00달러씩 운임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국적선사 한 관계자는 “현 구주 수출항로의 물동량 추세를 보더라도 4월부 GRI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실효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구주운임동맹선사들은 4월 1일부로 통화할증료(CAF)를 9.3% 적용하고 유가할증료(BAF)는 현행 20피트 컨테이너당 227달러 적용하는 것을 247달러로, 40피트 컨테이너당 454달러 적용하는 것을 494달러로 인상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주운임동맹(FEFC) 선사들은 아시아→지중해 항로에 대해선 오는 6월 1일부터, 아시아→유럽항로는 8월부터 20피트 컨테이너당 130달러의 성수기할증료(PSS)를 받기로 결의했다. 한편 FEFC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지역에서 유럽지역으로 나간 컨테이너화물은 전년대비 16.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동→북유럽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14%정도 늘어난 490만TEU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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