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4 17:07
이스라엘·그리스 지역 판매 교두보 확보 및 틈새 시장 공략 강화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이 오는 5월 중순부터 중국-동 지중해 간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
GIX(Greece and Israel Express)로 명명된 이 노선은 CKYH 얼라이언스의 3,0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 투입되며, 중국 상하이, 닝보, 홍콩, 셰코우(Shekou)를 거쳐, 이스라엘의 아슈도드(Ashdod), 그리스의 피레우스(Piraeus), 테살로니키(Thessaloniki)를 기항한다.
한진해운은 중국과 동 지중해를 연결하는 새로운 직기항 노선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급속한 물동량 증가를 보이고 있는 이스라엘과 그리스 지역에 대한 판매 교두보를 확보하고, 틈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의 지중해 서비스 노선과 함께 아시아-지중해 간 서비스의 다변화와 경쟁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진해운 측은 앞으로도 세계 해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노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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