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간 컨테이너선사 단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황정협)의 올 회장직에 장금상선 정태순 사장이 회원사 만장일치로 유임됐다.
황정협은 2007년도 정기총회를 8일 북경 화도호텔에서 열고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한국과 중국측 회장 선임건을 의결, 양측의 전년도 회장을 회원사 만장일치로 유임시켰다.
이에 한국측 회장인 장금상선 정태순 사장과 중국측 회장인 경한항운의 주종병 부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황정협은 양국 공동회장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회장 임기는 1년으로 하고 있다.
황정협 가입선사는 한국측 14개사, 중국측 18개사와 2개 합작선사로 구성, 총 34개사다.
<박자원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