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9 18:06
조선업계호황 등 실적 좋아
현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조선기자재 관련 업종은 1,300여개사며, 이들의 실적이 한몫해 작년11월 월별 수출 최고치를 갱신했다.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의 '2006년 11월 녹산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자료'에 따르면 작년11월 수출실적은 1억8,500만달러로 월별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억4,000만달러와 비교해 24.5% 늘어났다.
녹산공단 부산지사 측은 "조선업종의 수주호황으로 선박용 기계제품, 선박의장 품을 생산하는 관련 기업의 수출실적이 높았고, 해외 플랜트 및 풍력 등 발전설비 분야의 수요 증가로 고부가가치 단조품 등 철강제품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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