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9 14:00
심스라인, 한국-동남아노선 '컨'선 1척 투입
오는 30일부터 배선..장금상선과 공동운항
중국 심스라인이 장금상선이 운항하던 한국-동남아 노선인 KIS에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해 공동운항한다.
9일 한국총대리점인 센트란스쉬핑코리아(대표 민정식)에 따르면 심스라인은 오는 30일부터 주간 정요일노선인 KIS 서비스에 1155TEU급 자사선 한사 나빅(Hansa Navik)호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 서비스는 장금상선이 기존부터 배선해오던 1500~1900TEU급 3척과 함께 총 4척의 컨테이너선이 운항된다.
서비스 기항지는 울산-부산-광양-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홍콩-울산 순이다.
센트란스쉬핑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선복임차로 진행해오던 이 노선에 자사선을 직접 배선함으로써 부산, 광양 및 울산 하주들에게 양질의 신뢰성 있는 서비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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