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8 13:49
포트클랑항등 말레이시아 항만들의 작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은 1360만TEU를 달성, 전년(1200만TEU) 대비 12% 늘어났다고 말레이시아 포츠월드가 밝혔다.
이중 포트클랑 서항이나 탄중펠레파스항은 환적화물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포트클랑 서항(Westport)의 경우 재적재, 재배치, 공컨테이너 처리등을 포함한 환적비율이 전체 컨테이너물량의 60%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항의 경우 작년 370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중 62%인 230만TEU가 환적물량이었다. 2005년엔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290만TEU중 65%인 190만TEU가 환적화물이었다.
반면 포트클랑 북항이나 페낭항, 조호르항 같은 수출입물류 관문항들은 환적화물 비중이 한자릿수대를 나타냈다고 포츠월드는 말했다.
북항의 작년 실적은 전년대비 1% 감소한 270만TEU를 달성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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