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5 09:11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 동북부 지역의 온화한 날씨 지속과 석유제품 재고 증가 발표로 하락, 3일에 이어 양일간 급락세를 나타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0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73달러 하락한 55.59달러에, 런던석유공사(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85달러 하락한 55.11달러로 마감됐다.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85달러 하락한 배럴당 55.36달러 선에서 마감됐다.
미 국립기상청(NWS, National Weather Service)은 이번 주 미국의 난방유 수요는 예년 평균보다 33%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으며, 5일(금, 현지시간) 뉴욕의 기온이 18℃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으며,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조사 결과 12월 29일 현재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유가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 대변인은 소비국의 재고 증가가 유가 하락을 촉진했다고 언급하며 OPEC는 유가 하락 방어를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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