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2 14:28
MSC, 부산-지중해 노선 피라에우스 대신 '타란토' 기항
스위스.이탈리아 선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는 부산-지중해 노선의 허브항을 그리스 피라에우스항 대신 이탈리아 타란토항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MSC는 드래곤 익스프레스와 타이거 서비스등 2개의 부산-지중해간 주간 정요일 노선을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변경되는 서비스 기항지는 다음과 같다.
드래곤 익스프레스는 81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이 투입돼 서비스되며 타란토(前 피라에우스)-나폴리-라스페지아-마르세유-포스-바르셀로나-발렌시아-제다-두바이-제벨알리-싱가포르-츠완-부산-닝보-상하이-츠완-홍콩-싱가포르-타란토(前 피라에우스)을 연결한다.
타이거서비스는 59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이 투입되며, 이스탄불-콘스탄타-겜릭-타란토(前 피라에우스)-제다-두바이-반다르 아바스-콜롬보-포트클랑-싱가포르-츠완-부산-상하이-칭다오-닝보-푸저우-츠완-홍콩-싱가포르-제다-이스탄불을 연결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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