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6 09:54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해 59달러대에 재진입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9.18달러로 전날보다 1.33달러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배럴당 63.23달러로 전날보다 0.71달러 상승했지만 브렌트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0.12달러 내린 62.52달러에 거래됐다.
선물가도 강세를 보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최근월물은 배럴당 0.92달러 상승한 63.43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가는 0.60달러 오른 배럴당 63.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감산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악화로 미국 멕시코만 지역의 수송활동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