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8 09:51
중국 상하이(上海) 양산 심수항(洋山 深水港)이 2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가동에 들어간다.
양산항 2단계는 연간으로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10만개를 처리할 수 있으며 4개의 초대형 선석을 갖추고 있어 대형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양산항 1단계는 2005년 12월에 완공돼 지금까지 300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양산항 3단계 공사는 2010년에 마무리되며 7개의 선석이 추가된다.
상하이는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1천978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처리실적이 지난해 동기대비 19.7% 늘었으나 싱가포르와 홍콩에는 뒤지고 있다
양산항 프로젝트는 2012년에 최종 마무리되며 30개 선석에 연간 1천500만개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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