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5 09:20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출업체 수출담당부서장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6년도 수출업체 반덤핑대응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자원부 이승훈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반덤핑전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3개 회계법인의 전문가 3인이 나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등에서 수출업체들이 덤핑혐의로 피소될 경우의 대처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최근 2-3년 덤핑혐의로 피소당한 경험을 지닌 ㈜하이스틸, ㈜청우제강 등 6개 기업이 실제 대응사례를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11월말 현재 해외시장에서 반덤핑조치를 받고 있거나 조사를 당하고 있는 한국산 제품은 105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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