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8 14:01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항건설사무소(소장 송종현)에서는 관내 각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 우수시공, 예산절감 사례 및 각종 제도개선 사항 발굴과 항만·어항건설공사 관계자의 지속적인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23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상황실에서 항만·어항건설공사 혁신 우수시공 및 예산절감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여수항건설사무소장을 비롯한 항만 및 어항 건설공사 현장소장, 책임감리원, 등 40명의 건설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건설현장의 공정관리 및 품질관리, 안전관리, 공법개선 등 혁신 우수시공 사례 8건이 발표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광양항 중마 일반부두 축조공사’에서는 지반개량공법 변경 (당초 준설토매립 변경 산토매립)으로 부두 조기이용이 가능 하도록 하였으며,
‘광양항 서측배후도로 건설공사’에서는 연약지반 과재성토구간 보조기층 대체 시공으로 공기절감 및 예산절감(18백만원)의 효과를 가져 왔으며,
‘회진항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기존 물양장 및 주변도로, 상가등이 조수간만시 침수되어 생활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침수지구를 증고하여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차량 및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와같은 공법개선과 예산절감의 사례는 공사비 감액으로 인한 손실을 건설회사측에서 항만건설 기술 발전이라는 큰 안목으로 수용하는 아량과 공법변경으로 인한 추가 인력과 공사비 부담 등의 어려운 여건을 공사현장 기술자들이 감내하면서 이룩한 우수한 혁신사례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행정 업무 수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여수항건설사무소장은 우수한 사례 발표 현장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공사를 시행함에 있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공법 개선과 예산절감을 위하여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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