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4 14:47
맷슨, 美-中 항로 서비스에 최신형 선박 투입
하와이 벌크전문 선사 맷슨(Matson Navigation Company)의 신형 자사선 '마우날리(MV Maunalei)'호가 처음으로 상하이에 입항했다.
22일 중국 관영 신후아(新华) 통신에 따르면 마우날리는 맷슨이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에이커(Aker)조선소에서 인도받은 4척 중 마지막 선박으로, 중국-롱비치 주 1회 서비스에 투입됐다.
이번 입항한 마우날리는 롱비치를 출발한 후 10일만에 상하이에 도착해 월등한 고속 운항능력을 보였다.
한편 맷슨 측은 마우날리를 비롯한 4척의 선박들이 다른 선박들보다 연료유 소모량이 25%나 낮아 운항원가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맷슨은 지금까지 닝보-상하이-롱비치 간 서비스에 자사선 5척을 투입해 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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