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3 15:04
중국 정부가 특정 운송서비스에 주안점을 둔 8개의 항만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국 관영 신후아(新华)통신에 따르면 이번 특화항만 개발 계획은 석탄, 석유류, 철광석, 컨테이너, 곡물, 자동차, 연안해운, 여객 등 8가지 운송에 초점을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석탄운송은 중국 북부지역 7개 항만 및 남동부 지역의 발전소에 있는 특별 도크에서도 육성될 계획이며, 석유류, LNG, 철광석 등은 특별히 제작된 도크에서 하역하게 될 예정이다.
또 다롄, 톈진, 칭다오, 상하이, 닝보, 쑤저우, 샤먼, 선전, 광저우에 이르는 중국 남-북부에 걸친 8대항에 새로운 컨테이너 운송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며, 곡물류 및 자동차 하역 시설도 새로이 갖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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