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3 10:02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한 '광양항 물류서비스 품질혁신 사례 발표회'를 21일 광양항 홍보관에서 개최했다.
해운항만물류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혁신 마인드 제고와 더불어 실질적인 대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로 광양항의 대외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사례 발표회에는 총 7건의 혁신 제안사항이 발표됐다.
발표내용은 터미널운영시스템 개발 및 개선을 통한 성과도출사례, 내부시스템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사례 및 이용고객 대상의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 등이며, 이날 최우수상은 동부익스프레스의 “Turn around time 개선방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KIT의 “DGPS를 이용한 장비 운영 효율화 방안”이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관계자는 이와 같은 발표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공단과 운영사간 단순한 임대차 계약관계 또는 운영사 상호간 경쟁관계에서 벗어나서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및 상호 학습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에 대하여는 각종 항만 전문지 등에 게재토록 하여 터미널 운영사간 벤치마킹을 통한 터미널 생산성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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