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6 15:33
군장항 내년부터 950억 투자, 대대적 준설 들어가
950억원이 투자돼 군산·장항항 1300만㎥ 지역에 준설작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준용)은 지난달말 마무리된 ‘군장항 항로준설 계획’ 연구용역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총 950억원을 투자해 군산·장항(군장)항 1,293만㎥ 일원에 매몰토사를 준설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산청은 작년말 군장항의 현행항로(약 19km)에 대한 재검토 및 효율적인 준설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항로 준설은 상시통항이 가능하도록 소요수심을 확보하는 것이 원칙이나 전형적인 하구항인 군장항의 지역적 특성상 선박·선급별 통항량, 선석별 접안능력 및 소요수심을 판단해 조위 4.5m 기준의 조수대기 통항조건으로 군산외항 입구에서 장항항까지 -9.5에서 -4.5m까지 준설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군산청 관계자는 2011년에 준설이 완료되면 현재 일평균 4시간38분이던 통항시간이 9시간8분으로 약 2배 가량 증가해 항만 물동량 증가와 항만효율제고에 따른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