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3 11:23
흥아해운이 이번 달 중순부터 주 1항차 동남아항로 신규 서비스 4개를 개시한다.
새로 시작되는 서비스는 선복 임차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장금상선의 골든 트레이드(Golden Trade,1276TEU)호를 비롯한 서비스별 3척의 선박을 이용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15일부터 시작되는 한국- 인도네시아 서비스(KIS)는 매주 수요일 울산을 출발해 부산-광양-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까지 11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14일 인천에서 첫 출항을 개시하는 또다른 인도네시아 서비스인 한국-자카르타 익스프레스(KJE)는 부산-홍콩-싱가포르를 경유, 이 역시 11일 후인 11월 25일 자카르타에 도착하게 되며, 매주 화요일 인천을 출항하게 된다.
뉴 호치민 서비스(NHS)는 베트남을 최종목적지로 하며, 오는 19일(이후 매주 일요일 출항) 부산을 출항, 광양-홍콩을 경유해 6일간의 일정을 거쳐 25일 호치민에 도착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부산을 출항하는 한국-중국-말레이시아 서비스(KCM)은 11월 20일 첫 출항 후 인천-칭다오-홍콩-포트 클랑을 경유, 12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12월 2일 최종목적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할 계획이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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