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0 11:43
동국제강이 인천과 포항에서 대규모 철강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전용 부두를 잇따라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10일 포항공장에서 신항 제2부두 준공식을 갖고 운항을 개시했다.
제2부두는 연간 230만t에 달하는 슬래브 등 원자재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4만t급 선석 1개와 1만t급 선석 1개의 전용부두로 구성돼 있다.
동국제강은 또 다음달 중 포항 신항에 1만t급 1개 선석의 호안부두를 추가로 확보해 연간 80만t의 철강제품을 처리하는 전용부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포항에 연간 원자재 230만t과 제품 80만t 등 310만t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부두를 확보, 향후 물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앞서 지난 9일 인천 북항의 민자유치사업에 참여해 추진해왔던 5만t급 1개 선석의 고철 전용부두를 완공했으며, 당진의 신규 후판 공장 건설에 맞춰 오는 2008년 말까지 당진항에 5만t급 1개 선석의 전용부두도 건설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은 "포항 부두 준공은 회사의 경쟁력 제고 뿐 아니라 포항항 전체의 물류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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