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0 08:46
미국의 지난 9월 중 무역적자는 석유 수입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달의 690억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643억달러에 머물렀다고 미 상무부가 9일 밝혔다.
9월 중의 이같은 무역적자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전달에 비해 무역적자가 이처럼 크게 줄어든 것은 거의 2년만에 처음이다.
9월 중 미국의 수출은 0.5% 증가한 1천232억달러에 머물렀으나 수입은 유가 하락으로 2.1% 감소한 1천87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9월에도 3.3% 증가한 276억달러에 달해 월간 무역적자가 23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연합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