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31 09:01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6.53달러로 지난 주말에 비해 0.20달러 떨어졌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56.32달러로 지난 주말보다 1.49달러 내려갔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2.44달러 하락한 58.36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지난 주말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상 석유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이 완화됐고 지난 달 중국의 석유 수요 증가폭이 둔화된 데 이어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어났다는 예상이 나와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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