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8 13:33
이틀 연속 상승했던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됐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6.73달러로 전날에 비해 1.03달러 내렸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57.81달러로 전날보다 0.65달러 내린 반면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4달러 오른 60.80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유가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의 영향으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락했다면서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 달 생산량이 전달에 비해 늘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점도 유가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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