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7 11:39

<동남아항로> 추석연휴 물량감소·신규노선개설로 시황 약세

11월 시황 ‘맑음’ 전망


10월 동남아항로는 선사들의 신규서비스 개설로 인한 선복증가로 수출항로시황이 약세였다. 운임시황은 전달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선복축소, 물량증가와 함께 운임회복의 삼박자가 맞아 선사들의 운항여건이 좋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예년보다 길었던 추석연휴로 월초부터 중순까지 물량시황이 안 좋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남아항로는 9월에 선사들의 신규서비스가 속속 개설됐는데 당시에는 물량이 받쳐줘 선복증가에 따른 물량감소를 직접 느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달 물량이 감소세로 돌아서자 선사들은 선복증가 상황을 체감했다. 지난달 새 노선을 개설한 선사들은 장금상선, 양밍라인, 완하이라인 등이다. 장금상선은 1608TEU급 선박 1척과 1200TEU급 2척, 총 3척의 사선을 투입해 자카르타를 직기항하는 인도네시아 단독노선을 개설했다.

양밍라인은 인천항을 출발해 신강-청도-연운항-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수라바야-카오슝 등 아시아 주요 항만 순회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 양밍라인은 새 노선에 모두 4척의 1,100TEU급 선박을 투입했다.

완하이라인은 인천항을 출발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항로를 추가 개설했다. 이 노선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광양-부산-울산-기륭-다이충(이상 대만)-홍콩-호치민(베트남)을 기항지로 하고 있다.

수입항로도 선사들의 새 노선개설과 장기 추석연휴로 인해 물량이 감소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의 종교행사인 라마단과 르마단 여파로 현지 공장에서 물량이 나오지 않는 상태다.

이와관련 선사 한 관계자는 “수입물량은 동남아국가들의 종교행사인 라마단과 르마단으로 인해 물량이 많이 감소했으며 월말로 접어들면서 다소 증가세로 돌아선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11월 시황은 다소 밝게 전망되고 있으며 12월부터 전통적인 비수기를 맞아 하락세가 예상된다.


< 박자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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