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6 09:35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는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2.05달러, 3.4% 급등한 배럴 당 61.4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2.13달러, 3.6%가 뛴 배럴 당 61.9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지난주 원유를 비롯한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발표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에너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330만배럴, 가솔린 재고는 280만배럴, 정제유 재고는 14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유 재고 감소는 예상된 것이었으나 원유와 가솔린 재고는 예상 밖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도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나온 에너지 재고 감소 소식이 유가를 부추겼다고 말했다.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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