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7 10:36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6.71달러로 지난 주말에 비해 0.43달러 올랐다.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58.33달러로 지난 주말보다 0.48달러 하락했지만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1.32달러 오른 59.87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9일 긴급 총회를 개최해 하루 100만배럴 감산하는 방안에 공식적으로 합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천연가스 선물가격도 급등해 국제유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하지만 OPEC 회원국들이 감산 방법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감산 합의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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