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2 09:42
인천본부세관은 수입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10월부터 인천항 4개 부두 직통관검사장에 세관직원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직통관 제도는 부두에 반입되는 컨테이너 화물이 창고(CFS)를 거치지 않고 즉시 통관 돼 수입화주에게 운송되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그러나 담당 세관직원이 여러개의 부두 직통관 검사장을 돌며 보세창고별 수입물품을 순차적으로 검사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세관은 검사장에 직원들을 고정 배치함에 따라 통관 소요시간이 종전에 비해 1∼2시간 빨라지고 물류비용 역시 연간 12억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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