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9 15:29
(주)맥스피드의 이주원 사장은 지난 25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부산 신항 3단계 배후물류부지 입찰에 앞서 진행된 일본 투자사의 부산항만공사 방문에 동행하게 된 것.
일본 투자사는 일본내 중견 복합운송업체로, 맥스피드와 일본 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다. 이 회사는 부산 신항을 통해 배송센터 기능을 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고자 맥스피드와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추준석 사장과의 면담에서 일본 투자사 사장은 부산 신항에서의 회사의 계획 및 향후 진행 방향을 말했다.
일본 투자사는 부산 신항의 경쟁항인 홍콩, 싱가포르보다 부산 신항의 지리적 이점 등 경쟁우위 요소를 이미 잘 알고 있었으며 자체 물류센터를 이용한 양사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주원 사장은 전했다.
맥스피드는 일본 및 캐나다 투자사 각 1곳, 국내 굴지의 그룹사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신항 3단계 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 선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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