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9 13:06

부산 신항 2-4단계 민자사업으로 추진

연간 4천400억원 부가가치 창출 기대



부산시 가덕도의 신항 2-4단계 컨테이너 부두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29일 장병완 기획예산처장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기획처에 따르면 이 부두는 부산시 가덕도 북측 해역에 있으며 5만t급 선박 3척이 동시에 하역할 수 있는 규모다.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민간사업자는 2011년에 이 부두를 완성한 뒤 소유권을 정부에 기부하고 30년간의 운영권을 확보해 투자금을 회수한다. 총사업비는 민간사업비 4천18억원, 정부 재정지원 1천722억원 등 모두 5천740억원이다. 사업자의 운용수익에 대한 정부 보장은 없다.

이 부두는 지금까지 확정된 부산항 신항 부두 가운데 배들이 들어오고 나오기에 가장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업자들이 사업권 획득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획처는 밝혔다.

아울러 2-4단계의 민자사업 추진 결정으로 부산 신항 남.북측에 대한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배후 물류단지에 대한 투자여건도 개선되면서 물동량과 고용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획처는 이 부두가 완공되면 연간 4천4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영근 기획처 민간투자기획관은 "2-4단계가 완공되는 2011년에는 동아시아 최대규모의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세워진다"면서 "이에 따라 부산은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 경쟁에서 유리해진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이번 회의에서 ▲ 부산항 신항 2-3단계 ▲ 충남 평택.당진항 양곡부두 ▲전북 군장항 잡화부두 등 3개 항만의 민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확정했다. 이들 항만공사는 모두 2010년 준공되며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자는 이미 1년 전에 선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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