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8 13:53
추석 연휴기간동안 광양항의 대부분 부두가 정상 운영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28일 항만을 통한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지원과 항만이용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중 항만운영계획’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추석 당일(6일)만 휴무하고, 유류와 원료 등을 취급하는 부두는 연휴기간은 물론 추석 당일에도 24시간 교대근무하기로 했다.
해양청은 연휴기간 중 해양청 당직실에 ‘상황실’을 설치해 하역회사, 항운노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원활한 하역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예· 도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지원하고 항만운영정보망과 해상교통정보센터도 24시간 운영해 선박입출항과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테러활동과 해상을 통한 밀입국자 감시와 각종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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