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8 10:12

관세청 품목분류관리시스템 통합-단일화

관세청 품목분류관리시스템 통합.단일화


관세청은 수출입업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관세 품목분류 체계'를 통합해 단일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17일 "지금까지는 품목분류 관련 고시가 38개에 달하고 품목분류 결정사례도 9천428건에 달해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따라서 품목분류에 관한 고시 등을 1개로 통합해 단순화, 체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유사 물품별로 결정사례를 분류하고 일련번호를 부여해 체계화하는 방식을 적용, 관세청의 품목분류 관리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수출입업자라 하더라도 쉽게 원하는 물품의 번호를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물품의 품목번호 확인이 쉬워지고 해당 품품에 대한 결정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등 관세 품목분류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이 편해졌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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