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5 10:41

<한중항로> 8월시황 레진감소로 물량 더욱하락

상반기 수출물량 7% 증가


●●● 8월 한중항로의 물량시황은 레진물량이 많이 떨어져 어두웠다. 운임시황은 전달보다 하락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어 이 항로 운항선사들은 시황반전을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중항로를 운항하는 선사 한 관계자는 “수출운임은 현재 기존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미 바닥권까지 떨어져 회복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다행히 수입물량은 달러약세에 따른 원화절상 현상과 중국으로 생산기지가 이전함에 따라 들여오는 값싼 소비재 유입 등으로 인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관련 다른 선사 관계자는 “수출항로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하는 상황이지만 바닥권에서 머무르고 있어 상황이 여의치는 않다. 이에 비해 수입운임은 BAF 등 부대운임이 인상돼 일부 채산성을 보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한중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작년 같은기간대비 13% 증가했으며 이 항로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운송한 선사는 코스코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와 황해객화선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중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121만9382TEU를 달성해, 작년 동기의 107만4526TEU와 비교해 1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출항로(한국→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48만5023TEU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7.08% 늘어났고 수입항로(중국→한국) 물동량은 73만4359TEU를 달성해 작년동기대비 18.15% 늘어났다.

항만별로는 한국-신강(톈진)간 물동량이 전년대비 10.7% 증가한 26만1102TEU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한국-칭다오항 물동량이 24만1257TEU로, 지난해 대비 11.3% 늘어나며 2위를 차지했다. 상하이항을 오간 물동량은 22만1922TEU(12.2% ↑)로 그 뒤를 이었다.

한중항로 상반기 선사별 실적에선 중국 선사인 코스코(코흥라인 포함)가 13만8721TEU를 운송해 1위를 차지했으며 장금상선이 9만4382TEU로 뒤를 이었다. 고려해운은 8만4344TEU로 3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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