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3 10:54
대만선사 완하이라인(Wan Hai Lines)이 인천-호치민간 직항 서비스를 개시한다. 완하이라인은 기존에 운항중인 한국-베트남간 서비스 KVS(Korea-Vietnam Service) 노선에 인천항을 추가로 기항, 한 항차 늘린 주2항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개편 서비스는 KVS의 기존 운항선박들인 1183TEU급 완하이202, 완하이205, 완하이207 세 척으로 운항된다. 이중 완하이205가 9월13일(수) 인천항을 출항하면서 개편서비스가 시작된다. 인천항의 다음 항차는 9월16일(토)이며 이번 개편으로 기존 토요일 1항차 서비스에서 수요일 출항이 추가돼 주2항차 서비스가 이뤄진다.
KVS의 기항지는 인천-광양-부산-울산-기륭(지룽)-타이쭝-홍콩-호치민 순이며 운항일수는 12일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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