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2 14:28

美 경기 꺾였다..한국수출 적신호

미국 경기가 내리막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잇따르면서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유일한 성장 동력인 수출 엔진마저 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22일 '미국 경제성장 둔화로 내년 수출 여건 악화 우려'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제 성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둔화함에 따라 중국, 일본 및 유로 지역 등의 성장률 역시 내년부터 낮아질 것"이라며 "주요 수출 시장의 성장 둔화로 내년 우리나라 수출 환경은 올해보다 상당히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투자은행, 연구소 및 대학 등 주요 분석기관들은 지난 5월 이후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낮춰잡는 추세다.

특히 메릴린치, UBS 등 일부 세계적 투자은행은 주택경기 둔화 및 에너지 가격 상승세,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내년 미국의 성장률이 2.5%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미국 성장률은 3.5%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단순한 경기 둔화가 아니라 리세션(경기후퇴;recession)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뉴욕 대학의 로우비니(Nouriel Roubini) 교수는 최근 미국의 내년 리세션 가능성이 70%까지 높아졌다고 밝혔고, 메릴린치 역시 앞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5.5%까지 높일 경우 내년 리세션 확률은 50%에 이른다고 진단했다.

메릴린치.JP모건.리먼브라더스.UBS.모건스탠리 등 주요 5개 투자은행은 이 같은 미국 경기 냉각과 함께 세계 경제 성장률도 올해 4.1% 안팎에서 내년에는 3.4%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이날 '하반기 이후 미국 경기 향방'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기가 지난 1.4분기 정점을 찍고 2.4분기 이후 하강국면에 진입, 현재 '완만한 하강'과 '급랭'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허리케인 피해 규모가 클 경우 미국 경기는 급속히 둔화하고, 이에 따라 한국 수출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주택 경기와 허리케인, 미국 경기의 두 가지 주요 변수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주택 가격 상승이 뒷받침하는 소비'는 정보기술(IT) 거품 붕괴 이후 지금까지 미국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금리 인상으로 이 마저 제동이 걸린 상태다.

지난 6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건수는 662만채로 작년 6월보다 8.9% 줄었고, 2004년 6월 이후 17차례 이어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으로 지난 6월 현재 모기지 고정 금리는 지난 1월에 비해 0.65%포인트 높은 6.8%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연구소는 금리가 현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인상되더라도 한 차례에 그칠 경우 미국의 주택경기와 소비는 경착륙 보다는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올해 상륙할 허리케인 수가 예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미국 중앙기상대의 전망도 미국 경제의 큰 불안요소로 지목됐다.

지난해의 경우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데니스'가 정유시설 등 산업생산 시설에 직접 피해를 줘 작년 3.4분기 4.1%였던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4.4분기에 1.7%로 끌어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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